21세기의 칭키스칸, 손정의 (5): 경영의 천재를 양성하라
나이가 나이라서인지 교육비를 비롯한 애키우는 비용 이야기를 참 많이 듣게 된다.
친정이나 시댁에 애를 맡길 수 없을 때 드는 비용
애기 봐주는 입주 도우미 아주머니는 애 한 명 당 150만원의 비용에 방 1개 추가
한 명이 두 애를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애가 둘이면 방이 2개가 필요하고 비용도 딱 두 배.
유치원 때.
아직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 큰 애한테만 교육비가 100만원
영어 유치원, 피아노, 문화센터 등등 부산이라 저렴한 편이란다.
영어 유치원도 시험봐서 영어 아예 못하면 못들어 간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저렴하게 자랐다고 자부하는 시골 출신 내 친구도 몇 달간은 수백만원 고액과외를 받아봤었다고 하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패스.
내가 자랄 때도 돈 많이 들었다.
내가 좀 심하게 저렴하게 커서 그렇지,
과외없이 나보다 더 저렴하게 컸어도 공부 잘하고 아주 좋은 대학 들어가서 빡세지만 아주 직장 간 친구가 없진 않아서 그렇지
단가가 지금 보다 절대적으로 약해서 그렇지
그 종류가 지금보다 적어서 그렇지
대세는 가계 수입대비 과도한 사교육이었다.
효과도 인정 안 할 수 없고.
대략적인 현실은 이렇고,
그래서 내 처지를 고려한 방안은 뭔가?
현재로선 없다.
현재로선 애도 없고,
현재만 놓고 보면 사교육을 해줄 여력도 없다.
1. 현실을 제대로 인식시켜 줄테다
그래서 만약 이런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식이 생긴다면
어릴 때 부터 세상은 빡세고 니 부모는 잘 놀아 줄 수는 있으되
기댈만한 곳이 아니니 좀 크면 잘 알아서 해야한다고 알려줄 것 같다.
용돈이 필요해서 일자리를 소개시켜 달라면 발로 뛰어서 구해는 주겠다 정도?
어린 놈이라고 월급 떼어먹을라고 하는 나쁜 놈 있으면 혼구녕을 내주는 정도?
2. 공부는 적당히 정도면 충분하다. 과도한 공부보다는 빚 없는 게 좋고, 집있는 게 더 좋다.
한 달에 100만원 정도 애한테 투자할 여유가 된다면?
사교육 못해주니 니 알아서 공부하라고 할 것 같다.
참고서나 책을 골라줄 수 있으니 상의는 해보라고 할 것 같다.
왠만하면 교육은 저렴하게 시키고 차라리 남는 돈은 모으고 불려서 집 사는데 보태 주겠다.
3. 대세를 따르되 특별한 기대는 안 하는게 서로의 정신건강과 애정전선에 유리
그 보다 훨씬 더 여유가 된다면..
고민없이 대세에 따른다.
영어유치원도 보내고 사교육도 시키고
대신 기대는 안 할테다.
어짜피 여기까진 평균적인 대세가 아니던가.
평균적인 대세만큼 해주고 더 기대하면 욕심쟁이.
4.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서 민폐끼치지 않게
그 보다 훨씬 더 여유가 생겨서 자식놈들까지 먹고살 걱정없는 재산이 생긴다면
자식 놈들이 돈 못벌더라도 절약해서 먹고 살 수 있을 만한 재산을 일찌감치 정해서 남겨주겠다.
단 월급이나 용돈 식의 연금방식으로.
더 줘서 지보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 업신여기는 나쁜 놈이 되거나
사업한다 덤벼서 직원들까지 어렵게 만들거나 괴롭히지 못하게 할테다.
지 돈도 아닌데 펑펑쓰고 다니면 내 자식이라도 꼴보기 싫을 것 같아서..
그냥 미리 정해주고 신경 끝~ 할 것 같다.
여기까지는 내 자식이 특출난 거 없이 고만 고만하다고 생각할 때의 향후 계획이다.
그런데 자식 놈이 이런 저런 분야에 재능이 있어 보인다면?
이게 좀 골 아플 것 같다.
미자가 자식의 재능을 키워줄 재산능력이나 인간적 소양을 갖추고 있을것인가?
난 희생 정신이 아주 없진 않지만 많지는 않아서..
그래서 일단 목표는 작게 잡을 테다.
재능을 키워줄 자신은 없지만 최소한 재능을 알아는 봐주겠다. 몰라주지는 않겠다.
사업에 재능있는 놈을 공부 못한다 타박하진 않을거다.
아주 착한 놈인데 덜 떨어졌다 무시하고 잔소리 하진 않을테다.
뭐든지 천재적 재능이 있다면, 몰라봐서 앞길 막는 짓은 안 하도록 노력은 하겠다.
이상 친구한테 아들 공부 너무 시키지말고 차라리 어릴 때부터 사장으로 키우라 했다가 무시당한 미자였습니다. ㅠㅠ
나이가 나이라서인지 교육비를 비롯한 애키우는 비용 이야기를 참 많이 듣게 된다.
친정이나 시댁에 애를 맡길 수 없을 때 드는 비용
애기 봐주는 입주 도우미 아주머니는 애 한 명 당 150만원의 비용에 방 1개 추가
한 명이 두 애를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애가 둘이면 방이 2개가 필요하고 비용도 딱 두 배.
유치원 때.
아직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 큰 애한테만 교육비가 100만원
영어 유치원, 피아노, 문화센터 등등 부산이라 저렴한 편이란다.
영어 유치원도 시험봐서 영어 아예 못하면 못들어 간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저렴하게 자랐다고 자부하는 시골 출신 내 친구도 몇 달간은 수백만원 고액과외를 받아봤었다고 하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패스.
내가 자랄 때도 돈 많이 들었다.
내가 좀 심하게 저렴하게 커서 그렇지,
과외없이 나보다 더 저렴하게 컸어도 공부 잘하고 아주 좋은 대학 들어가서 빡세지만 아주 직장 간 친구가 없진 않아서 그렇지
단가가 지금 보다 절대적으로 약해서 그렇지
그 종류가 지금보다 적어서 그렇지
대세는 가계 수입대비 과도한 사교육이었다.
효과도 인정 안 할 수 없고.
대략적인 현실은 이렇고,
그래서 내 처지를 고려한 방안은 뭔가?
현재로선 없다.
현재로선 애도 없고,
현재만 놓고 보면 사교육을 해줄 여력도 없다.
1. 현실을 제대로 인식시켜 줄테다
그래서 만약 이런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식이 생긴다면
어릴 때 부터 세상은 빡세고 니 부모는 잘 놀아 줄 수는 있으되
기댈만한 곳이 아니니 좀 크면 잘 알아서 해야한다고 알려줄 것 같다.
용돈이 필요해서 일자리를 소개시켜 달라면 발로 뛰어서 구해는 주겠다 정도?
어린 놈이라고 월급 떼어먹을라고 하는 나쁜 놈 있으면 혼구녕을 내주는 정도?
2. 공부는 적당히 정도면 충분하다. 과도한 공부보다는 빚 없는 게 좋고, 집있는 게 더 좋다.
한 달에 100만원 정도 애한테 투자할 여유가 된다면?
사교육 못해주니 니 알아서 공부하라고 할 것 같다.
참고서나 책을 골라줄 수 있으니 상의는 해보라고 할 것 같다.
왠만하면 교육은 저렴하게 시키고 차라리 남는 돈은 모으고 불려서 집 사는데 보태 주겠다.
3. 대세를 따르되 특별한 기대는 안 하는게 서로의 정신건강과 애정전선에 유리
그 보다 훨씬 더 여유가 된다면..
고민없이 대세에 따른다.
영어유치원도 보내고 사교육도 시키고
대신 기대는 안 할테다.
어짜피 여기까진 평균적인 대세가 아니던가.
평균적인 대세만큼 해주고 더 기대하면 욕심쟁이.
4.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서 민폐끼치지 않게
그 보다 훨씬 더 여유가 생겨서 자식놈들까지 먹고살 걱정없는 재산이 생긴다면
자식 놈들이 돈 못벌더라도 절약해서 먹고 살 수 있을 만한 재산을 일찌감치 정해서 남겨주겠다.
단 월급이나 용돈 식의 연금방식으로.
더 줘서 지보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 업신여기는 나쁜 놈이 되거나
사업한다 덤벼서 직원들까지 어렵게 만들거나 괴롭히지 못하게 할테다.
지 돈도 아닌데 펑펑쓰고 다니면 내 자식이라도 꼴보기 싫을 것 같아서..
그냥 미리 정해주고 신경 끝~ 할 것 같다.
여기까지는 내 자식이 특출난 거 없이 고만 고만하다고 생각할 때의 향후 계획이다.
그런데 자식 놈이 이런 저런 분야에 재능이 있어 보인다면?
이게 좀 골 아플 것 같다.
미자가 자식의 재능을 키워줄 재산능력이나 인간적 소양을 갖추고 있을것인가?
난 희생 정신이 아주 없진 않지만 많지는 않아서..
그래서 일단 목표는 작게 잡을 테다.
재능을 키워줄 자신은 없지만 최소한 재능을 알아는 봐주겠다. 몰라주지는 않겠다.
사업에 재능있는 놈을 공부 못한다 타박하진 않을거다.
아주 착한 놈인데 덜 떨어졌다 무시하고 잔소리 하진 않을테다.
뭐든지 천재적 재능이 있다면, 몰라봐서 앞길 막는 짓은 안 하도록 노력은 하겠다.
이상 친구한테 아들 공부 너무 시키지말고 차라리 어릴 때부터 사장으로 키우라 했다가 무시당한 미자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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