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10분 전 여의나루 역에 도착했다.
10월 중순 토요일에 여의도에 볼 일이 있는 경우는 단 두 가지.
특근 혹은 불꽃축제 구경.
이번엔 후자였다.
이미 역은 사람들로 가득이다.
역시나 두 시쯤엔 도착했어야 하는데.
술독이를 이끌고 예전에 봐두었던 장소로 발길을 옮겼다.
여의나루 역에서 63빌딩쪽으로 방향을 잡고,
원효대교를 지나쳐서,
풍차 네온사인이 붙어있는 파라다이스 레스토랑 옆 잔디 밭이 목적지다.
방황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한 탓인지 다행히 전망좋은 자리에 돗자리를 깔았다.
그리고 이불 덮고, 먹고, 졸고, 수다떨면서 띵굴대기.
쓸데없는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자.
올해 불꽃축제 공연은 3개였다.
일본, 미국, 한국. 각 나라는 새로운 불꽃 기술을 선보였다.
일본의 더 강렬해진 시간차, 미국은 사격, 한국은 낙하산.
그리고 전체적인 공연면에서 단연 돋보였던 건 한국을 대표하는 한화의 것이였다.
일단 선곡에서 50점은 따고 들어갓다.
게다가 주제가 Colorful Journey였던만큼 색 배열도 탁월했다.
어떤 사람이, 혹은 어떤 팀이 연출을 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들 직업병은 음악만 들으면 환영처럼 그에 어울리는 폭죽이 떠오른다?!!가 아닐까 싶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서 퐁퐁퐁 얄얄한 불꽃?(불씨) 쏘기
요상한 리듬에는 무늬만 불꽃 애벌래 꿈들거리게 하기.
아디지오나 모렌도에 맞춰 낙하산 불꽃부대 동원하기.
불꽃쇼인지 분수쇼인지 탄력있는 웨이브에,
칙칙 은가루 금가루도 때 마춰 뿌리고
클라이막스는 약간 불안할 정도로 살짝쿵 길게
암튼 읽어봐야 만구 소용없다.
보고 듣고 해야한다.
10월 중순 토요일에 여의도에 볼 일이 있는 경우는 단 두 가지.
특근 혹은 불꽃축제 구경.
이번엔 후자였다.
이미 역은 사람들로 가득이다.
역시나 두 시쯤엔 도착했어야 하는데.
술독이를 이끌고 예전에 봐두었던 장소로 발길을 옮겼다.
여의나루 역에서 63빌딩쪽으로 방향을 잡고,
원효대교를 지나쳐서,
풍차 네온사인이 붙어있는 파라다이스 레스토랑 옆 잔디 밭이 목적지다.
방황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한 탓인지 다행히 전망좋은 자리에 돗자리를 깔았다.
그리고 이불 덮고, 먹고, 졸고, 수다떨면서 띵굴대기.
쓸데없는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자.
올해 불꽃축제 공연은 3개였다.
일본, 미국, 한국. 각 나라는 새로운 불꽃 기술을 선보였다.
일본의 더 강렬해진 시간차, 미국은 사격, 한국은 낙하산.
그리고 전체적인 공연면에서 단연 돋보였던 건 한국을 대표하는 한화의 것이였다.
일단 선곡에서 50점은 따고 들어갓다.
게다가 주제가 Colorful Journey였던만큼 색 배열도 탁월했다.
어떤 사람이, 혹은 어떤 팀이 연출을 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들 직업병은 음악만 들으면 환영처럼 그에 어울리는 폭죽이 떠오른다?!!가 아닐까 싶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서 퐁퐁퐁 얄얄한 불꽃?(불씨) 쏘기
요상한 리듬에는 무늬만 불꽃 애벌래 꿈들거리게 하기.
아디지오나 모렌도에 맞춰 낙하산 불꽃부대 동원하기.
불꽃쇼인지 분수쇼인지 탄력있는 웨이브에,
칙칙 은가루 금가루도 때 마춰 뿌리고
클라이막스는 약간 불안할 정도로 살짝쿵 길게
암튼 읽어봐야 만구 소용없다.
보고 듣고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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